귀티 나는 사람의 6가지 특징

어릴 적에는 단순히 얼굴이나 외모가 예쁘면 되는 줄 알았지만, 나이가 들면서 귀티 나는 사람들을 부러워하게 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나이가 들면서 더 나은 자신이 되어 다른 사람들로부터 존경받고 싶어 하는 욕구가 강해집니다. 귀티 나는 사람들은 특별한 매력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이런 매력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게 되면 우리도 그러한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가끔 부티와 귀티를 혼동하는 경우가 있지만, 돈을 사용하여 부티를 나게 하기는 비교적 쉽지만 귀티를 갖추는 것은 그렇지 않습니다. 귀티의 사전적 의미는 훌륭하게 보이거나 귀하게 느껴지는 태도를 가진 사람을 의미하는데, 귀티는 외적인 것이 아니라 내면에서 나타나는 태도나 행동에서 비롯됩니다. 그래서 귀티 나는 사람들은 왜 이렇게 매력적인지 그 이유가 궁금할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공통된 특징들이 보입니다. 이 특징들을 분석하고, 귀티를 갖는 사람이 되는 6가지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함께 귀티 나는 사람들의 습관들을 잘 살펴보고 습관화해 봅시다.

 

 

첫 번째. 깔끔한 이미지를 유지하고 건강에 대한 습관들을 지속합니다.

“사람이 여유가 있는지 없는지를 알려면 머릿결과 신발을 보면 됩니다.” 한 영화의 대사입니다. 귀티라는 것이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것도 중요하지만, 외적인 요소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건강한 머릿결, 깨끗하게 관리된 옷과 구두,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 이런 기본적인 외모가 갖춰지는 것도 중요한 것입니다. 귀티가 나기 위한 외모 관리는 단순히 예뻐지는 것과는 다릅니다. 좋은 생활 습관으로 자연스럽게 빛이 나는 외모가 귀티를 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죠.

 

두 번째. 마음이 여유롭고, 결핍이 없다.

마음의 걱정이 얼굴을 변화시킬 수도 있다고, 그들은 이미 지나간 일에 서운해하지 않고 아직 오지 않은 미래를 걱정하지 않습니다. 현재에만 전념합니다. 지나간 일에 대해 걱정하지 않고 다가올 일에 집착하지 않는다면 얼굴빛이 항상 곱고 맑아진다고 믿습니다. 걱정이 적고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여유로운 마음을 가진 사람의 얼굴에서는 귀티가 흘러나오게 됩니다.

 

세 번째.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사람, 그 누구도 차별하지 않는 사람.

귀티가 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을 하대하지 않습니다. 사람을 두고 높고 낮음을 따지지 않고, 모든 이에게 존중과 배려를 베푸는 태도를 보입니다. 때로는 부유한 사람들이 타인을 모욕하는 행동을 보면, 그런 부자들이 진정으로 귀티를 지니고 있는지 의문스럽습니다. 진정한 귀티를 갖춘 사람은 깊은 배려심과 존중하는 태도를 일관되게 보여주며,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긍정적인 마음가짐으로 대합니다. 귀티가 나는 사람은 모든 사람을 만날 때 긍정적인 면을 찾으며, 모든 사안에 긍정적인 태도로 대합니다. 또한, 인종이나 성별, 사회적 신분 등에 대해 차별하지 않고 모든 사람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덕을 지니고 있습니다.

 

네 번째. 자신만의 스타일과 삶의 방식이 확고하며, 자신을 소중히 여긴다.

제가 생각하는 사람에게서 귀티가 나는 핵심 요인은 바로 나답게 잘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답게 잘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자신만의 스타일과 삶의 방식이 확보하며 스스로를 아끼는 태도를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나답게 살려면 먼저 자기 자신을 사랑하라” 여기서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내가 어떤 사람인지를 잘 알고 자기 자신을 존중한다는 것입니다. 고귀한 인간은 자기 자신에게 경외심을 가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귀티가 나는 사람은 자기 자신을 믿고 사랑하며 다른 사람의 말과 행동에 흔들리지 않습니다. 또한 삶이 어떤 상황에 부닥치더라도 당당하게 자신을 지킬 줄 아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더욱 남다른 분위기와 고결한 성품이 은연중에 드러나게 되면서 다른 사람들에서 좋은 영향을 주게 돼버립니다. 우리가 귀티 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스스로를 사랑하고 귀하게 여기며 존중하는 자신을 먼저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다섯 번째. 말은 필요한 말만 진심을 담아 표현한다.

사람이 지닌 고유한 향기는 사람의 말에서 뿜어져 나온다는 말과 글에는 사람의 됨됨이가 서려 있다고 하죠? 무심코 던진 말 한마디에 사람의 품성이 드러나게 된다고 저자는 말합니다. 말이 적으면 그냥 없다 쓸데없이 이런저런 말을 늘어놓거나 자신의 하고 싶은 말을 다 쏟아 놓는 사람은 경박스럽고 천박해 보일 때가 많습니다. 귀티 나는 사람은 말할 때도 절제를 잘합니다. 아무 말이나 하지 않고 필요한 말만 품격 있게 진심을 담아서 말하려 합니다.

 

여섯 번째. 긍정적이고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귀티가 나는 사람은 탁한 마음을 가지지 않으며, 긍정적이고 선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에게 베풀고 선한 영향을 주는 사람들에게는 자연스럽게 귀티가 흐릅니다. 아무리 부티가 난다고 해도 마음이 탁하고 이기적이고 욕심 많은 마음을 가진 사람에게는 귀티가 나지 않습니다. 가난한 집에 태어났더라도 스스로 자아 성찰과 배움을 지속하고 사람들에게 선함을 베푸는 부지런한 사람들은 귀티가 나게 됩니다.

 

여기까지 귀티 나는 사람들의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사람에게는 본래 귀하고 천한 것은 없어요. 모든 것은 그 자체로 존귀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현대사회에서 사람이 하는 행동과 모습에 대한 천함과 귀함이 나누어질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귀티 나는 사람의 핵심은 바로 자기 존중과 절제입니다. 아무리 돈이 많고 부티가 나는 사람들이라도 자기 존중과 절제가 없는 삶을 살고 있다면, 전혀 귀티 나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부티가 나지 않더라도 자신의 삶을 당당하게 살아가고 절제하는 태도로 아우라를 풍기는 사람에게 귀티가 납니다.

이런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 들수록 알면 알아갈수록 더 멋있게 느껴지고 가까이하고 싶어지죠. 오늘부터 지심으로 나를 사랑하고 내 삶을 스스로 이끌려는 다짐을 하나씩 실행해 나간다면, 귀티 나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될 것입니다.